'시설밖으로 지역사회로!'

장애인생활시설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에서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탈시설 대안을 찾아보는 세미나가 이달부터 11월까지 한달에 한차례씩 열린다.

탈시설정책위원회는 매월 4째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대학로 방송대학 연구1동 1층 회의실에서 탈시설정책 월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2일 첫 세미나의 주제는 '장애인소득보장 개념과 체계', '일본의 시설정책 추진과정과 함의'로 각각 김도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정책실장과 전호성 성공회대 연구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이후 '탈시설과 자립지원 해외사례와 함의', '전환지원서비스에 대한 이해', '주거권의 법적 근거, '장애인장기요양보장제도와 탈시설'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탈시설정책위원회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 활동가, 실천가, 변호사와 의사 등 전문가, 학자들이 모여 시설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연구하는 자발적인 연구모임으로 2003년부터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운동, 시설인권확보 및 시설비리척결과 민주화 운동을 지원해왔다.

*문의: 박숙경(psk3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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