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에 감염된 60대 여성이 15일 숨져 국내 신종플루 사망자가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15일 강원도에 거주하는 64세 여성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졌다고 밝혔다.

숨진 여성은 지난달 27일 폐렴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입원 다음날인 28일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은 뒤 치료를 받아왔다.

이 여성은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은 뒤 5일동안 타미플루를 투약했으나 15일 폐렴증세가 악화돼 사망했다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CBS사회부 이동직 기자 djlee@cbs.co.kr /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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