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자 26명 선정, 발표
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0-29 09:09:39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29일 ‘제4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 수상자 26명을 선정, 발표했다.
'
사회복지실천가대상'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설립 목적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우리 주변 사회복지 실천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온 사회복지실천가를 발굴·포상해 사회의 귀감으로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349명의 후보를 접수하고 유재건 한국유네스코협회연맹 회장 등 각계 전문가 6인의 심사를 거쳐 은가비상 2명(원명순·허상열), 온새미로상 24명 등 총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은가비상을 수상할 한국여성사회복지사회 원명순 공동대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통과와 연구 활동, 사회복지와 보육의 연계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허상열 기능사는 중증시각장애인으로서 33년간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흰지팡이, 시각장애인용 노트인 점자판 등의 생활용구를 제작해 우리나라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사회복지분야의 각계각층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24명이 온새미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올해는 이전보다 약 100여 명 가량 많은 후보자가 추천 접수됐다. 그만큼 우리 주변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본연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종사자가 많다는 긍정의 메시지”라고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빌딩 다산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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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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