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성동구와 은평구, 강서구에 이어 오는 23일 '노원종합재가센터'를 개소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그동안 민간 영역에서 주로 맡아온 어르신·장애인·아동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공공이 책임지기 위해 지난 2월 정식 출범했다.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통합해 직접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기관이다.
자치구별 여건과 주‧야간보호시설 확충계획 등을 고려해 각 지역별로 특화된 유형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원종합재가센터는 확대형으로 방문요양, 장애인활동지원,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노원종합재가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02-938-5552(노인요양·돌봄), 02-938-5553(장애인활동지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진우 대표이사는 “노원종합재가센터 개소를 통해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 좋은 일자리와 함께 믿음직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12월 마포구에도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2021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설치‧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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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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