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오는 27일 오전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6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사업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이광원 사업본부장, 보건복지부 유동욱 장애인서비스과 사무관,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사업담당자,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사업 수행기관 사업담당자, 장애인단체 관계자, 교육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광주광역시‧경상남도‧부산광역시 등 4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등 4개 장애인단체 총 8개 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소득보장, 자립지원, 성과 결혼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장애인개발원 권오형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2016년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사업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사업에 참여했던 기관 가운데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교육에 참여했던 발달장애인 부모인 유향금 어머니(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최서하 어머니(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이용 사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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