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합동워크숍에서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사진 가운데)이 사업참여 지자체 가운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서울 구로구, 대전 서구, 경기 구리시, 전북 완주군 등 4곳에 포상금을 전달했다.ⓒ한국장애인개발원

보건복지부가 실시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민연금공단이 지원하는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이 지난 달 마무리, 한 해 동안의 사업 결과와 성과를 공유하는 합동워크숍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관련 기관인 보건복지부,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민연금공단 관계자와 사업 참여 지자체 10곳의 담당 공무원, 품질관리사 및 복지코디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첫 날인 19일에는 김재영 국민연금공단 부연구원이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추진경과’를 발표하고 김경란 한국장애인개발원 장애등급제개편지원 TF팀장이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성과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이어 박소희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사무관이 ‘장애등급제 개편 3차 시범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

또, 이날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참여 지자체 가운데 서울 구로구, 대전 서구, 경기 구리시, 전북 완주군 등 최우수참여 지자체 4곳을 선정, 각각 상금 1300만원씩을, 서울 노원구, 부산 해운대구, 대구 달서구, 광주 광산구,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등 우수참여 지자체 6곳에는 각각 상금 8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공모, 총 43개의 사례 가운데 대상(전북 완주 ‘높은 장벽을 넘어설 디딤돌 하나’), 최우수상(광주 광산 ‘희망의 나무를 심는 맞춤형서비스...!!!’), 우수상(경북 구미, 서울 노원), 장려상(대전 서구, 서울 구로, 대구 달서, 부산 해운대, 충남 천안, 경기 구리)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사례가 소개됐다.

이튿날인 20일에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부경미 이룸교육원 원장의 ‘스트레스관리로 건강한 삶 만들기 - 장애인복지담당자 소진방지를 위한 스트레스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은 사업 참여 지자체 10곳의 장애인 40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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