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쪽방촌 거주민 등 사회소외계층에게 '병물 아리수'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생아를 출산한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다문화가정, 만 20세 미만 소년소녀가장세대, 쪽방촌 거주 홀몸 어르신,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신생아 출산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다문화가정의 경우 출산모 본인이나 가족이 가까운 주민센터나 다문화가정센터, 상수도사업 본부에 신청할 수 있고, 신청 후 3개월 간 세대당 250ml 60병을 7회에 걸쳐 택배로 받을 수 있다.

소년소녀가장세대는 본인이나 가족이 가까운 주민자체센터에 신청하면 350ml 60병을 1회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쪽방촌 거주 홀몸 어르신의 경우 쪽방상담소장이, 사회복지시설은 시설장이 각각 상수도사업본부에 신청하면 된다.

문의: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생산관리과(02-3146-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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