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기관 21개소((★)는 “이용자 만족도 우수기관”임).ⓒ보건복지부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서비스품질 평가 결과, 최수우기관 21개소가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연금공단과 지역자활센터,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226개 기관에 대한 ‘2015년도 장애인 활동지원기관 평가’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는 지난 2013년 100개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범평가를 거쳐 2014년부터 기관유형별로 3년에 걸쳐 정기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도에는 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15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내년에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장애인단체 등 300여개 기관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기관 운영실태, 인력의 전문성, 시설 환경, 서비스 이용, 서비스 제공과정 및 절차, 서비스 제공결과 등 항목의 총 51개 평가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그 결과, 80개소가 우수, 양호 68개소, 보통 45개소, 미흡 33개소로 나타났다. 특히 우수 등급 기관중 상위 10%에 속한 21개소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우수기관은 서울노원북부지역자활센터, 부산서구지역자활센터, 빛과소금복지재단, 대구남산복지재단,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사단법인 경인복지회,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 쌍촌장애인활동보조지원센터, 의정부복지재단, 주식회사 온케어구리, 원주지역자활센터, 춘천지역자활센터, 공주지역자활센터,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 동백원, 명도사회서비스센터, 정읍지역자활센터, 김해 YMCA, 사천지역자활센터, 진주지역자활센터, 해인사자비원 사회활동지원센터 등이다.

연금공단은 내년 1월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기관에 대해 표창장과 인증마크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복지부, 시군구 및 활동지원 홈페이지(www.ableservice.or.kr)를 통해 평가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선이 필요한 활동지원기관에게는 전문가의 경영컨설팅, 우수기관과 매칭해 노하우를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 노무․회계 등 전문분야 강좌 등을 적극 지원해 사업 운영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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