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은 ‘찾아가는 장애체험교육’ 대상자를 중앙 및 지방 행정기관 직원으로 확대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체험교육은 1994년부터 시작했으며, 교육 대상별로 특성화된 교육진행과 ‘시각장애체험’, ‘휠체어체험’ 그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1994년도 약 900명을 시작으로 2012년 1만5000명, 2013년에는 약 1만7000여 명으로 교육 참가자가 급진적으로 증가했으며, 2014년도 교육인원은 2만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장애체험교육 대상자는 초·중·고·성인이었지만 장애인복지 정책 입안과 일선에서 장애인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직원까지 확대했다.

국립재활원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장애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수요자 입장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 복지 관련 업무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애체험교육은 국립재활원 교육홍보과(02-901-1586)로 상담 후 신청접수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재활원 홈페이지(www.nrc.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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