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지난 17일부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666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서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은 최근 포항시 노인요양시설 화재참사 등 겨울철 잇따른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요인을 사전에 제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체 피난 대피계획, 소방·전기·가스시설의 안전관리와 손해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시설 운영전반에 대한 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는 “합동점검 결과 위법시설은 관련법령에 따라 엄격히 행정처분 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도출해 근본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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