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7일 나눔정책, 독거노인 사랑잇기,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장애인 활동지원 등 4개의 친서민정책 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에이블뉴스

장애인활동지원제도 도입을 위한 ‘장애인 활동지원 태스크포스(TF)’가 신설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27일 나눔정책, 독거노인 사랑잇기,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장애인 활동지원 등 4개의 친서민정책 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TF는 팀장(4급)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미 도입이 결정된 장애인 활동지원제도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장애인활동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세부 운영지침 마련, 제공기관·인력 등 인프라 확충, 전산시스템 구축, 대상자 추계 및 수가·판정도구 개발 등에 나선다.

나눔정책 TF는 나눔 문화 확산,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체계 확대, 나눔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한 세부 정책과제를 확정·추진한다. 독거노인 사랑잇기 TF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독거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원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집중한다.

건강지킴이 1차의료개선 TF는 서민들이 필요할 때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부담 없이 좀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 기능 재정립 및 일차의료 활성화, 각급 의료기관의 균형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앞으로도 서민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직과 인사를 운용, 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정책 수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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