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시범사업 중인 '독거노인 u-Care시스템'의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과 최성룡 소방방재청장은 7일 오후 독거노인 u-Care 시스템 완료 보고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독거노인 u-Care 서비스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방지 등 복지증진을 위해 가스유출, 화재를 감지하는 센서를 집안에 설치해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모니터링하고 응급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동안 경기도 성남시, 충남 부여군, 전북 순창군 등 3개 지역 65세 이상 독거노인 5,550명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BS사회부 이완복 기자 leeh1025@cbs.co.kr/에이블뉴스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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