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특수교육원이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여가생활 향상에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 신장 및 여가생활 향상에 목적을 두고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17개 시‧도교육청의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530여 명의 종목별 대표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가하는 장애학생 정보화 관련 국내 최대 행사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10개 종목의 e스포츠대회 및 다양한 IT기기와 문화체험행사 등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장애학생의 미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로봇 코딩·로봇 축구·드론 조종을 포함하는 IT플러스 대회를 신설했고, 중도·중복장애학생의 참여확대를 위해 보조공학을 활용한 스위치 게임을 정식종목으로 운영한다.

여기에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장애청소년 행복 코딩 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이 참가학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코딩교실과 5GX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AR, VR, 키오스크,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교실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국립특수교육원 김은숙 원장은 “이 대회가 장애학생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하고 미래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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