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충청북도 내 학교에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으로 수화반이 개설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서의 수화반 개설과 운영을 주 내용으로 한 공문을 일선학교에 시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교육청은 일선 학교들이 자율적으로 체험활동, 동아리 활동,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수화반을 개설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사들의 수화능력 활성화를 위해 현장지원 맞춤형 학습동아리 연수를 시행하고 교원 자격연수나 직무연수 시 수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할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실시, 운영해 수화를 우리 이웃의 언어로 받아들이고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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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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