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연대 정하균의원과 서울대학교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 기획연구회가 오는 16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재활보조기기 관련 정책의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활보조기기 기술개발 및 관련 법률 정비를 통해 장애인들의 생산적인 직업생활 및 사회생활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이상묵 교수(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육주혜 교수(나사렛대학교 재활공학과), 이호성 한국보조기기산업협회장, 김종배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 조홍식 교수(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이날 주제발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하균 의원은 "스티븐 호킹에게 재활보조기기가 없었더라면, 세계적인 물리학자가 아니라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평범한 환자 중의 한명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고, 저 역시 전동휠체어를 비롯한 재활보조기기가 아니었다면, 지금과 같은 의정활동은 어려웠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재활보조기기 관련 정책의 방향을 재정립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경제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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