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김수한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장과 전규백 CIB그룹 부행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와 IBK기업은행이 지난 29일 강서‧제주 지역본부에서 김수한 센터장과 전규백 CIB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기업을 위한 IBK동반자금융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장애인기업 성장을 위한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성장(Scale-up)-재도약(Level-up)-선순환(Cycle-up)'의 '3-up 플랫폼'을 통해 기업 생애주기 전반에 관여, 능동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또 장애인기업 금융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업무 담당자 간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부 이행사항을 논의하고, 포용적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인력 및 노하우 교류에 협력해 나간다.

이에 센터가 추천하는 패밀리 기업은 사업 경영자금 대출지원 및 우대(최대 3억원), 장애인의 성공창업을 위한 우대(대상 추가 및 1% 감면) 등의 금융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체계적인 경영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김수한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관과 기업의 운명은 그 시장의 플랫폼을 누가 먼저 선점하여 규모를 키우냐에 달렸다”며 “IBK기업은행은 금융 분야에서, 센터는 장애인 분야에서 동반성장을 위해 최고의 플랫폼을 구축해 함께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전규백 CIB그룹 부행장은 “IBK기업은행은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동반자 금융을 실현하는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 지원 국책은행”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장애인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에는 장애인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이외에도 장애인기업 근로자를 위한 치료비 지원(1인 500만원), 장애인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 등도 포함돼 있다.

관심 있는 장애인기업은 센터 기업지원팀(02-2181-6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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