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오는 27일까지 장애인 소상공인의 가게를 일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고쳐주는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사업장 ‘꿈 이룸 가게’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장애인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사업자등록 상 대표자가 장애인이거나 대표자의 배우자 혹은 직계비속(자녀)이 장애인이고, 주민등록 상 거주지와 사업자등록상의 사업장 주소가 모두 지원하고자 하는 해당 지역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대표자가 장애인인 경우 관련 자격증 소지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우대한다.

지원업종은 서비스업, 도·소매업, 음식업 등 영리를 추구하는 소상공인 영업장이다.

신청은 해당 지역 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건물주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한국장애인개발원 홈페이지(www.koddi.or.kr)에서 내려 받아 사용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장에게는 오는 12월까지 출입문 턱 낮추기, 경사로 및 핸드레일 설치 등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의 장애유형과 장애정도, 행동패턴 등을 고려한 편의시설과 인테리어 공사 등이 지원된다.

한편 개발원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9개소의 장애인 영업장을 지원했다.

문의: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환경부(02-3433-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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