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면접에 합격한 18명의 장애인들이 2차 면접을 보고 있다.

교보생명보험(주)은 지난 26일 10층 대강당에서 콜 센터에서 근무할 장애인 상담직원 18명에 대한 2차 면접전형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고용촉진공단 신필균 이사장은 교보생명보험(주)을 방문, 면접전형 장애인 18명을 만나 일일이 격려했다. 또한 신창재 회장과 면담을 갖고 고용의무사업체 고용향상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면접을 본 장애인 18명이 직원으로 채용되면 동일업종보다 40%정도 높은 급여를 받게된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관계자는 "교보생명보험(주)과 협의해 언더라이터, 보험금 지급심사 등 전문직종 및 일반사업 취업이 불리한 시각·정신장애 유형 등으로 알선을 확대·검토하고 있다"며 "관련 전문직종에 대한 직무분석 및 알선장애인에 대한 직업능력평가 등 지원방안을 체계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보생명보험(주) 콜 센터 상담직원 모집은 지난 2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서울지사에서 미 취업중인 구직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유형 연령 등을 고려, 28명의 서류를 제출 받았고 이중 18명이 1차 서류전형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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