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성규, 이하 공단)과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취업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해 발달장애인 고용 창출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공단과 영등포구는 구청 직무분석을 실시해 목련쉼터 관리, 행복나눔가게 관리, 자료관리실, 공원 환경미화, 사회복지과 사무보조 등 총 5개의 발달장애인 적합직무를 발굴했다.

이번 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를 방문하거나 이메일(dios823@kead.or.kr)로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선발예정 인원은 5명이다.

선발된 발달장애인들은 사전교육 및 현장훈련을 거쳐 7주간 영등포구청에서 현장훈련을 받게 된다. 이후 채용적격성 평가를 거쳐 오는 2013년 1월부터 영등포구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로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1일 6시간 근무(주5일)하며 월 76만 7,800원(세전)을 받게 되며, 교통·급식비, 퇴직금은 별도 지급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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