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롯데건설이 지난 19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롯데건설이 지난 19일 장애인 고용 증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향기내는 사람들’과 중증장애인 고용 지원 협약도 체결해 장애인 고용 안정화 정책에 대한 행보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은 롯데건설의 ESG 경영 강화 행보와 맞물려,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사회적 가치를 이행하고 소외계층의 안정적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건설산업의 특성상 장애인 고용 여건이 어려움에도, 롯데건설은 작년 8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향기내는 사람들’과 협업을 통해 둔촌APT 현장 내 장애인 바리스타 카페를 오픈했다.

이는 중증장애인의 신규 직무 발굴을 통한 장애인 고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건설산업 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현장별 장애인 고용 의무제 시행과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편견 없는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연계고용 협약을 지속 및 확대 시행하는 등 장애인 고용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이어나가고 있다.

공단 김대규 서울동부지사장은 “그간 건설산업의 특성상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기업이 많았는데 이번 롯데건설의 실천 노력은 건설 부문의 장애인 고용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롯데건설의 장애인고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인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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