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8일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씨소프트서비스(대표이사 조정호)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했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8일 ㈜엔씨소프트의 자회사인 ㈜엔씨소프트서비스(대표이사 조정호)에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서를 전달했다.

㈜엔씨소프트는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운영 중이던 자회사 ㈜엔씨소프트서비스에 장애인이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고용비율을 충족해 지난 6월 28일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상시 근로자 중 30%가 장애인으로 근무하고, 그 중 중증 장애인이 50% 이상 고용되어야 하며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과 근로 환경을 두루 갖춘 기업에 대해 표준사업장으로 인증한다.

㈜엔씨소프트서비스는 25명의 장애인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여 모회사인 ㈜엔씨소프트의 콜센터 및 인터넷 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직원 복지를 위한 네일아트직무에도 중증 청각장애인을 채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본사 구현범 최고인사책임자는 “(주)엔씨소프트는 장애인 고용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임을 인식하고 자회사에서 장애인고용이 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서비스 조정호 대표이사는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인증을 시작으로 앞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직무 개발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 지역사회에서 장애인 고용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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