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장년 및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게임물 등급모니터링요원 직무를 개발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과 게임물관리위원회가 장년 및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게임물 등급모니터링요원 직무를 개발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사업자가 자율로 등급분류한 게임물이 한해 약 50만 건으로 이들 게임물의 연령등급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증대되는 있는 실정이다.

이에 게임위는 공단과 장애인 중심의 게임물모니터링단 발족했고, 2월부터 공단에서 6주간의 산학 연계훈련을 실시한 후 30명의 장애인을 모니터링 요원으로 채용해 운영 중이다.

이들 모니터링 요원은 재택근무를 하면서 모바일게임물의 연령등급 적정성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한다.

모니터링 사례 공유를 통한 전문성 강화와 효과적 모니터링 수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채용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을 매월 실시하는데, 19일부터 두 번째 교육이 실시됐다.

모니터링 요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장애인근로자는 “청소년의 건전한 게임물 이용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자 보호 및 건전 게임문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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