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식에 참석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국민일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과 국민일보(주)(대표이사 변재운)가 26일 국민일보 대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

국민일보는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예술가 5명을 사원으로 채용해 ‘국민엔젤스앙상블’을 창단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연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연주자 5인으로 구성된 ‘국민엔젤스앙상블’은 모두 자폐성장애인으로 제39회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 인천에서 ‘꿈꾸는 사람들’ 공연으로 데뷔했으며, 오는 27일 영종도 서해평화대로 축제무대에도 선다.

공단은 국민일보의 이러한 노력이 동종업계 중증장애인 고용모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 “가장 자신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서서 연주자의 기량을 발휘하는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요즘 일자리의 개념이 많이 변화하고 확대되고 있는데, 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가 만드는 데 언론사와 공단이 더 열심히 노력 해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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