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 이하 공단)이 오는 10일까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사업을 위탁 수행할 기관을 모집한다.

공단은 지난 2014년도부터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및 우선구매제도의 전략적 홍보를 통한 공공기관 및 대국민 이해도를 제고하고, 표준사업장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 같은 위탁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수행할 사업의 내용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정보 조사 및 관리, 홍보물 제작 및 배포, 온·오프라인 행사 개최·지원, 공공기관 대상 컨설팅 지원,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제작 및 관리 등이다.

선정된 수행기관은 사업에 소요되는 비용(최대 2억원)을 공단에서 지원받으며 사업 수행기간은 선정 및 약정체결일로부터 11월까지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사업 운영 능력 등을 갖추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또는 공공기관의 사업 또는 업무의 일부를 위탁 받아 수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공단 고용환경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한편 공단은 신청서 제출기관을 대상으로 4월 중 심사위원회를 개최, 수행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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