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이 열화상 측정기기로 태양광패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창원맞춤훈련센터(센터장 이국주, 이하 공단)는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이하 남동발전)과 맺은 ‘맞춤훈련 협약’에 따라 지난 2달 간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19일 수료식을 가졌다.

공단은 남동발전과 공동으로 직무를 개발하고 훈련과정을 설계한 뒤 발달장애인과 청각장애인 등 8명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무행정·직장예절·감정코칭·현장훈련 등 실무중심의 맞춤훈련을 진행했다.

이번에 수료한 맞춤훈련생들은 오는 22일부터 남동발전 본사와 삼천포발전본부에 배치돼 태양광발전시설 유지관리, 자료관리 등 능력과 적성에 맞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국주 센터장은 “편견으로 인해 역량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장애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직업능력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남동발전의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과 남동발전은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장애인들의 고용안정과 직업훈련을 점차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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