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안마직종(신규)에 출전한 선수가 경기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진 ‘2018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총 920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한국폴리텍대학, 공업고등학교 등에서 CNC선반 등 20개 정규직종, 바리스타 등 11개 시범직종, 그림 등 3개 레저·생활기술 직종으로 나뉘어 열렸다.

전국적으로 387개 직종의 경기가 성립됐고, 참가자는 총 2722명이다. 이중 금상 348명, 은상 327명, 동상 245명 등 총 920명이 수상했다.

입상자에게는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면제(입상일로부터 2년간)되며,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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