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일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에 서울동부지사를 개소했다.

서울동부지사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강동구, 광진구, 성동구를 담당하게 되며 장애인 및 사업주에게 더 편리하고 빠른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간 서울지역은 공단의 2개 지사(중구 소재 서울지사, 영등포구 소재 서울남부지사)에서만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 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

이번 서울동부지사의 개소로 원거리에 거주하는 서울 동부권역 장애인 및 사업주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가가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공단은 올해 내로 서울동부지사와 함께 경기동부지사도 개소해 기존 18개 지사를 포함해 전국에 총 20개 지사에서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동부지사는 우선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하고 개소식은 7월~8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동부지사 위치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89(신천동, 잠실시그마타워) 11층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장애인을 고용하고자 하는 사업주는 전국 어디서나 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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