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가 지난 6일 지사 프로그램실에서 서울특별시 관내 금융업종 사업체 76개 기업 인사담당자 및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연계고용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서울남부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가 지난 6일 지사 프로그램실에서 서울특별시 관내 금융업종 사업체 76개 기업 인사담당자 및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연계고용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연계고용 제도는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사업체가 장애인 다수고용 사업장인 ‘장애인표준사업장’과 도급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원제도다.

금번 연계고용 지원 사업설명회는 공단 서울남부지사 관내에 있는 인쇄업종 장애인표준사업장의 경영활동 지원을 통해 업체 내 장애인근로자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도모하고, 장애인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고용의무사업체는 연계고용을 활용해 부담금을 감면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유안타증권(주) 등 15개사가 참석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연계고용 지원제도 안내 외에 매출 부진으로 장애인 고용유지 및 신규고용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인쇄업종 장애인표준사업장’5개 업체 사업주와 장애인 고용의 어려움으로 고용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금융업체 실무자들 간 만남의 장으로 이어져 보다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태양 서울남부지사장은 “공단은 정부 3.0에 따라 부담금 사업체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간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연계고용을 통해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관내 인쇄업종 표준사업장과 금융업체 간 연계고용 계약이 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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