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23일 인천백병원에서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 백승호 병원장, 공단 박관식 고용촉진이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2000년 개인의원으로 개원해 2005년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지역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해 온 인천지역 대표 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은 올해 하반기에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할 예정이며,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공단 박관식 고용촉진이사는 “생명존중과 섬김의 정신으로 지역사회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봉사해 온 인천백병원이 장애인 고용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인천백병원 백승호 병원장은 “평소 장애인 재활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중증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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