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열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오픈식에서 최창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대표이사(오른쪽 첫 번째),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오른쪽부터 네 번째), 권선택 대전지사(오른쪽부터 여섯 번째)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가 29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오픈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오픈식에는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권선택 대전시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조현식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대표이사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5년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했다. 현재 42명의 장애인 근로자가 세탁, 제빵, 카페, 사무지원 등의 직무에 종사하고 있다.

윤의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사장은 오픈식에서 “대전지역의 대표기업인 한국타이어에서 선도적으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타 대기업에도 모범적인 확산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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