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서울특별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모습.ⓒ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지부

‘2016년도 서울특별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9일부터 7월1일까지 3일간 한국폴리텍1대학 정수캠퍼스, 서울중부기술교육원, 한국호텔직업전문학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서울시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기능 수준 향상, 고용촉진 및 안정된 직업 생활을 도모하며, 이를 통한 장애인의 기능 존중 풍토 조성과 사회 일반의 인식 제고하고자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서울지부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28개 직종이 개최되며, 299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보조기기제작과 치과기공 직종이 폐지되고, 바리스타와 기존 뇌병변장애인만 참가했던 워드프로세서와 별도로 전 장애유형이 참가 가능한 ‘워드 프로세서’ 직종이 시범적으로 신설됐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공단에서 상금(정규직종: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시범직종·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지급된다.

또 서울시에서 훈련지원금(정규직종: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 /시범직종·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이 지급된다.

입상자의 경우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되고,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20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33회 전국장애인기능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홈페이지(www.kesad.or.kr)나 서울지부 02-795-5415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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