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이하 유니스트)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인 고용에 더욱 앞장서기로 했다.

정무영 유니스트 총장과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3일 유니스트(울산광역시 울주군 소재)에서 장애인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하고 유니스트의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과학기술원인 유니스트는 올해 1월에 신규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계기로 공단의 장애인 맞춤훈련 및 취업알선 등의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일반행정 및 도서관리 등에 장애인을 추가 채용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모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장애인의 고용안정을 위하여 공공부문 일자리 발굴 및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경기 회복 속도가 더뎌 장애인 고용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유니스트의 장애인 고용 계획은 매우 반갑고도 획기적인 소식”이라며 “공단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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