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2일 시작된 ‘2015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2015년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4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일제히 개최됐으며, 총 2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33개 직종(e-스포츠 제외)에서 경기를 치렀다.

한국폴리텍대학 및 공업고등학교 등에서 치러진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하고,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구제작 등 20개의 정규 직종과 건축제도 CAD 등 12개의 시범 직종, 그림 등 2개의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기가 실시됐다.

이 중 금상 325명, 은상 292명, 동상 219명 등 총836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메달과 함께, 정규 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상금이, 시범 직종과 레저 및 생활 기술 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됐다.

또 입상자, 기권자, 부정행위자 및 직종별 채점 기준에 의한 실격에 해당하는 자를 제외한 참가 선수 전원에게 참가 장려금 5만원이 지급되며,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금상 수상자 325명은 올해 오는 9월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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