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와 복지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고용복지+센터가 서울지역 최초로 송파구 가락본동(IT 벤처타워)에 문을 열었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는 중앙-지방간 칸막이를 제거해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서울동부고용복지+센터를 23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는 국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 기관이 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 모델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울동부 고용복지+센터는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중에 가장 먼저 서비스를 제공하며, 송파구를 중심으로 광진구, 성동구, 강동구의 일자리 및 복지서비스와 고용노동부 서울동부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실업급여 지급 등의 서비스를 결합한 융합형 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은 “고용복지+센터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국민의 입장에 서서, 여러 부처와 기관들이 협업해 고용을 통한 복지, 탈수급을 위한 자립지원을 실현하는 길”이라며 “앞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