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성조)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이 호남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각각 ‘2015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호남대학교에서 열리는 호남권역 대회를 시작으로 8월 19일 영남권, 8월 21일 중부권, 8월 27일 수도권 순으로 대회가 열린다.

당초 ‘2015 지적장애인기능경진대회’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각각 하루 동안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메르스 확산이 장기화 돼 7~8월로 일정이 연기됐다.

올해 17번째를 맞는 이 대회의 권역별 공통종목은 기본 직종인 데이터 입력, 기기조립, 봉제, 제빵제과다. 권역별 특화직종으로는 공통적으로 바리스타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호남권의 경우 쇼핑백 제작, 영남권은 도예, 중부권은 종이공작, 수도권은 다양한 직종 및 형태시도를 위해 처음으로 폼아트 직종을 2인 1조로 진행한다.

대회 기본직종 1위 입상자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이 주어진다.

기본직종의 1위 입상자의 경우 오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일산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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