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와 산하 4개 공사‧공단이 장애인고용률 5% 달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대구광역시와 10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대구시 산하 4개 공사‧공단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고용증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 맞춤형 직업상담과 직업능력평가, 장애인 고용정보 제공,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등 대구광역시의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공무원의 경우 장애인고용률 5%,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와 산하 4개 공사․공단은 장애인고용률 5%를 달성할 때까지 장애인고용을 위해 애쓰고, 도내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지원과 유관기관 간 협력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취업지원서비스와 장애인식개선교육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승규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광역시 내 장애인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넓힐 수 있게 됐다”며, “대구광역시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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