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취업 코칭 프로그램’.ⓒ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오는 4월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장애인들의 역량 개발을 돕기 위한 기존 ‘장애인 취업역량 강화 사업’을 ‘취업 코칭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취업 코칭 프로그램’은 KEAD구직역량 강화 프로그램, 이미지 컨설팅, 취업 특강, 취업희망 프로그램, 온라인 취업준비 사이트, M(mentor)클럽 등 총 6개 모듈로 구성, 구직 장애인의 취업 준비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제공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취업 코칭 모듈1(KEAD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은 장애 유형에 따라 범용, 지적 장애인용, 청각 장애인용 등 3가지 종류로 제공될 예정이다.

기존에는 지적 장애인용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던 것을, 보다 많은 구직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2차 콘텐츠 개발과 표준화 과정을 거쳐 3종의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이 오는 6월경 추가 보급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고학력 청년 장애인들이 주로 이용해오던 ‘취업 코칭 모듈5(온라인 취업준비사이트)’는 모든 구직 장애인이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확충해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취업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구직 장애인들의 취업 역량이 더욱 강화되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취업 코칭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적인 안내나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공단(1588-15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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