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생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지난 21일 서울시교육청 행정감사에서 “비정규직 장애인 근로자 의무고용율이 1.02%다. 고용촉진을 위해 솔선수범하라”고 질타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상시근로자 1만8259명중 장애인고용인원이 187명으로 장애인 고용율이 1.02%로 매우 낮았다.이에 장애인고용부담금 23억1300만원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지불하며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은 장애인의무고용율을 2020년 까지 채우겠다는 계획을 밝히고 있지만 매우 낮은 장애인고용율과 낭비예산을 2020년까지 방치하게 되면 장애인 취업률과 취약한 예산사정을 개선할 수 없다”며 “취업이 힘든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솔선수범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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