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의원,박승규 이사장.ⓒ에이블뉴스

늦어지고 있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장의 선임을 두고 박승규 이사장은 다소 소극적인 답변을 내놨다.

국회 환노위 소속 김용남 의원(새누리당)이 20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정감사에서 지체되고 있는 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장에 대해 “어떻게 되고 있냐”고 직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현재 공단은 9월12일까지 고용개발원장을 서류 접수받고 24일날 면접을 봤다고 하는데 이후에 공식적인 발표가 전혀 없다. 어떻게 되고 있냐”고 묻자,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지금 선발심사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들 중에 적임자를 판단해서 임용해야 한다”고 다소 소극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에 김 의원은 “당연히 적임자를 판단해서 임용하는 것이 맞다. 그러나 면접이후 별다른 진전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지 않냐”며 “장애인계에서 걱정들을 많이 하고 있다. 전문적인 학식이나 경험을 가진 적임자를 선발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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