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에 참가한 남평미래병원, 노블레스요양병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단 광주지사

전남 나주 소재 남평미래병원과 노블레스요양병원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남평미래병원, 노블레스 요양병원은 30일 공단 채정환 광주지사장, 남평미래병원 하형욱 대표 원장, 노블레스요양병원 박신형 대표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남평미래병원과 노블레스요양병원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개발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차적으로 병원에서 발생한 병원 세탁을 담당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 채정환 광주지사장은 “장애인 고용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남평미래병원과 노블레스요양병원에 감사하다”며 “공단은 이들 병원들의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형욱 남평미래병원장은 “평소 장애인을 위한 사업장을 마련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다. 장애인들에게 자립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특히 중증장애인, 특히 정신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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