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기(주)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원도 원주시에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인 한일드림(주)를 설립했다.
2일 한일드림(주)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한일전기(주) 김종섭 대표, 원창묵 원주시장,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김희영 원주고용노동지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한일드림의 발전을 기원했다.
한일전기㈜는 1964년 창립한 생활가전 전문기업으로,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애인 고용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한일드림(주)를 설립했다. 한일드림(주)의 장애인 근로자 15명은 소형가전제품 조립 및 부품가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일드림㈜ 김종섭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장애인고용을 위한 기업을 설립하게 되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고용을 늘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한일전기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을 계기로 강원 지역 장애인고용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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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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