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 하남교육지원청, 경기 용인시 여성회관, 충북 영동군청에 중증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가 설치된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 이하 개발원)은 오는 4일 낮 12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13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창출사업’에 추가로 참여하는 3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사업은 일반 고용시장에서 소외된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공기관 건물 내에 카페, 매점, 장애인생산품점, 헬스키퍼센터 등을 설치·운영토록 하는 것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복지부는 5000만원 범위 내에서 시설 설치비와 장비구입비, 개발원은 창업 및 경영 컨설팅 등 카페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1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의 청사 내에 중증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는 1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광주 하남교육지원청은 청사 2층에 ‘장애NO!! 능력 YES!! 생각의 장애를 넘어 당당한 사회인으로 꿈앤까페', 용인시는 여성회관에 'Spero Spera 꿈앤카페', 영동군청은 1층 로비에 '레인보우 꿈앤카페'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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