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좌)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성규 이사장(우).ⓒ에이블뉴스

턱 없이 부족한 민간기업 장애인고용률, 이번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에도 어김없이 언급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성태 의원(새누리당)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정감사에서 대기업들의 턱 없이 낮은 장애인고용률 문제를 언급하며, “공단의 대책에 대해 뭐가 있냐”며 질타했다.

이에 공단 이성규 이사장은 “지금 사실 1000인 이상 대기업들의 장애인고용률이 1% 후반인 것은 사실이다. 민간고용에 대해 앞으로 명단 공표를 더욱 활용하겠다”며 “장애인표준사업장도 늘려가겠다. 어제도 한 대기업에서 오픈했다.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성태 의원은 “삼성전자, LG전자의 장애인고용률 엉망이다. 강력한 제재방안을 내달라”고 당부했고, 이 이사장도 “알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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