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건강센터 운영계획.ⓒ고용노동부

소규모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심리·근무환경에 대한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근로자 건강센터’가 서울, 울산, 천안, 성남, 부천 등 5곳에 추가로 문을 연다.

예정지는 디지털산업단지(서울), 미포산업단지(울산), 성남산업단지(성남), 천안산업단지(천안), 부천산업단지(부천) 등으로 오는 3~4월 개소할 예정이다.

‘근로자 건강센터’는 앞으로 지역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주치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내에 기반을 둔 대학병원의 전문의와 간호사, 작업환경 전문가, 상담심리 전문가 등이 상주하며 ▲작업관련성 질병 상담 ▲직무 스트레스와 근무환경에 대한 상담 ▲건강진단 결과 사후관리 ▲업무적합성 평가 ▲근골격계 질환 및 뇌심혈관질환 예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용은 무료이며,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 근로자는 업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사업장에서 상담이나 교육을 신청하면 사전 예약을 받아 방문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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