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일자리사업 커뮤니티인 네이버 카페 ‘장·일·사’ 홈페이지 화면 캡처. ⓒ에이블뉴스

201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커뮤니티가 포털 사이트에 구축돼 한달째 운영 중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용흥, 이하 개발원)은 그동안 개발원 홈페이지 내에서 운영되던 장애인 행정도우미 관련 커뮤니티를 대폭 확대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네이버에 카페(cafe.naver.com/koddi)로 재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행정도우미와 복지일자리 참여자, 시각장애인안마사파견사업 참여자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관련 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구축된 커뮤니티 ‘장·일·사’ 카페는 개발원의 최신 소식을 전하는 ▲코디뉴스와 장애인일자리사업 관련 최신 공지사항 등을 게재하는 ▲장·일·사 뉴스, 각 사업별 오픈 댓글 형태의 온라인 여론조사 실시와 여론조사를 활용한 온라인 간담회, 영향력 있는 참여자 미팅을 이끌어 갈 ▲장·일·사 간담회, 각 지역별 참여자 및 담당자의 질의응답 모범사례, 취업사례, 현장 소식 등의 컨텐츠가 담아질 ▲장·일·사 이야기, 사업 안내와 지침, 교육영상, FAQ 등의 ▲장·일·사 지식인, 채용정보가 소개되는 ▲장·일·사 독취사, 자기개발 관련 ▲장·일·사 스펙-UP, 장애인 및 사회복지뉴스를 제공하는 ▲생생 복지 뉴스, ▲장·일·사 이벤트 등의 메인메뉴로 구성됐다.

'장·일·사' 카페는 앞으로 상시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카페 개설 초기에 실시된 ‘가입인사 이벤트’ 행사에서는 인사와 함께 가입 동기 등을 함께 소개한 회원 10명을 선발,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지급했다.

이번 주 내 실시될 두 번 째 이벤트는 일자리사업 참여 중 에피소드 게시 회원을 선발, 역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개발원 관계자는 “'장·일·사' 가입 회원들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로 일하면서 느끼는 필요와 욕구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로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런만큼 카페가 일방적인 욕구 표현이나 단순한 친목 도모 차원을 넘어 관련 제도의 개선 및 보완사항까지 제시될 수 있는 진지하고 성숙된 커뮤니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월 28일 현재 '장·일·사' 카페 가입 회원은 350여 명이며, 전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는 1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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