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한나라당) 의원. ⓒ황우여 의원 홈페이지

전국의 국립대학교의 장애인교수 고용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황우여(한나라당) 의원이 공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국립대의 장애인 교수는 총 교원 15,367명 중 1.41%인 217명에 불과했다.

총 교원 수 대비 장애인 교수 비율이 1%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은 서울대, 부산대 등 총 13곳으로 나타났다. 이 중 인천대, 서울과학기술대, 한경대, 금오공과대, 진주산업대, 창원대 등 총 6곳은 단 한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장애인 교수 고용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한밭대(4.8%)였으며, 한국체대가 3.7%, 순천대·제주대가 각각 2.6%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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