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과 스리랑카 직업훈련센터간 교유협약식 체결 장면. 좌로부터 맨디스 스리랑카 지체장애인기술자협회 회장, 배진홍 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장, 파드미니 라쓰나야크 스리랑카 노동관계생산촉진부 차관, 히마찬드라 휴이지 복지부 국장, 아마란티라카 반다 장애인 직업훈련센터 부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배진홍, 이하 전남개발원)과 스리랑카 ‘Seeduwa 직업훈련센터’는 지난 27일 장애인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남개발원은 장애인직업훈련을 위한 프로그램 및 훈련장비, 시설을 지원하고 운영노하우, 서비스기술 등을 전수한다. 또한 장애인 직업훈련용 교·보재 제작 및 활용, 작업보조도구의 개발지원, 장애유형별 교수법, 전공별 교육훈련 계획 및 운영 등 선진화된 장애인직업훈련 교수기법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양 기관에 재학 중인 장애인학생들의 상호교환 및 문화체험을 추진, 실질적인 상호협력 및 교류증진을 활성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협약식에는 배진홍 원장을 비롯해 국제노동기구(ILO)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방한한 스리랑카 맨디스 스리랑카 지체장애인기술자협회 회장, 파드미니 라쓰나야크 스리랑카 노동관계생산촉진부 차관, 히마찬드라 휴이지 복지부 국장, 아마란티라카 반다 장애인 직업훈련센터 부장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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