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용흥)이 오는 10일 오전 11시 이룸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 체험수기 공모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기 공모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 총 9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총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정진영(지체장애 3급, 행정도우미) 씨의 ‘나는야~ 맥가이버 언니’가 취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장애인행정도우미사업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자기계발로 각종 자격증 취득 및 사회복지공부까지 새로운 도전을 향하는 의지가 담겨있어 좋은 심사평을 얻었다.

우수상은 이봉술 씨의 ‘어둠속에 비친 한줄기 빛’ 외 1편, 장려상은 장미선 씨의 ‘나는 날고 싶다’ 외 4편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부상 100만원, 우수상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및 부상 30만원, 장려상에게는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 및 부상 1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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