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청년 인턴(비정규직 기간제 근로자)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이며,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된 인턴 중 근무성적이 우수한 직원은 향후 정규직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모집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부문은 사무직(경영·경제 직권, 인문·사회·홍보직군, 통계 직군)과 기술직(기계직군, 전기·전자직군, 화공·환경직군)이며,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가능하다.

또한 학력, 연령, 성별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기술직의 경우에는 국가기술자격, 에너지진단사, 특수자격증(변호사, 공인회계사, 기술사, 노무사, 세무사) 소지자는 우대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여성채용 목표제(30%)를 적용하며,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취업보호대상자 등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20일까지 인터넷 채용홈페이지(kemco.incruit.com)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를 참고하거나 에너지관리공단 경영지원실(031-260-4315)로 문의하면 된다.

에너지관리공단측은 “최근 경제난으로 침체된 채용시작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턴직원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적극 검토 중”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동참코자 하는 청년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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