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중증장애인 5명을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한다고 20일 밝혔다.

5개 기관에서 행정9급 2명, 전산9급 2명, 세무9급 1명을 선발한다. 채용분야는 수도계량기 데이터 관리, 보건행정 및 정보시스템, 지방세 관리 등이다.

시는 고용여건이 취약한 중증장애인의 공직임용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09년부터 ‘중증경력경쟁 채용시험’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40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번 시험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중증장애인 기준에 해당돼야 응시할 수 있으며, 행정·세무직은 선발 직무분야와 관련있는 3년 이상 경력, 전산직은 전산 관련 자격증 소지자라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가능하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행정·세무직의 경우 필기시험은 6월25일, 서류전형 7월19일, 면접시험 8월16일을 거쳐 8월2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하는 전산직은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1차 서류전형 6월8일, 2차 면접시험 6월22일 등을 거쳐 7월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된 내용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 서울시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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